2014년 바른말 보도상, KBS 양영은, MBC 박용찬, SBS 김현우
원로방송인 모임인 사단법인 방우회 (한국방송인 동우회 회장 한영섭)가 주는 "2014년도 바른말 보도상" 은 KBS TV 아침뉴스타임 앵커 양영은기자, MBC뉴스데스크 앵커 박용찬 기자, SBS출발 모닝와이드 앵커 김현우 기자가 받았습니다. 들으시는 음성은 DBS동아방송과 KBS 아나운서 실장을 거쳐 수원대학교 인문대학장을 지낸 전영우박사의 수상자 공적사항과 세분 수상자들의 육성을 모두 올렸습니다
2014년 바른말 보도상, KBS 양영은, MBC 박용찬, SBS 김현우
한영섭회장 인사말
2014년 12월 12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있었던 23번째 바른말 보도상 시상식에서 한영섭 방우회 회장은 바른말 보도 상을 시상 해 온지 23여년이 지나면서 70명에 달하는 수상자들이 각 방송사에서는 물론 퇴직 후에도 여러 분야에 진출해서 바른말 쓰기에 앞장서 힘을 기울이고 있음을 상기 하면서 방송이나 국민들이 바른말 쓰기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언어순화에 앞장 서야 할 방송 특히 연예 오락 프로그램 에서는 아직도 말을 걸르지 않는 경향이 있는가하면부정확한 억양, 자고저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고 불확실한 외래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방송이 바른말을 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 에서 모든방송인들이 바른말 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전영우박사 특강
KBS, DBS 동아방송 아나운서실장과 30여년간 대학 강단에서 바른말쓰기의 이론과 실천에 힘을 기울여온 전영우 방우회 부회장은 17분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서
2014년 568회 한글날을 계기로 있었던 세가지 사항, 즉 외국인으로 최초로 한글 보급에 앞정섰던 미국인 헐버트박사에 대한 「금관 문화훈장」 을 수여한 사실과 「한말글 수호기념탑 건립」「국림한글 박물관」을 건립한 일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 면서 이에관한 약 17분간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추후에 별도의 장을 마련해서 올릴계획입니다.
2014 (제23회), 바른말 보도상 수상자
왼쪽부터 SBS 김현우 기자, KBS 양영은기자, 한영섭 방우회 회장, MBC 박용찬기자
수상자외 방우회 임원들이 함께 왼쪽부터 오승룡, 황우겸, 한영섭(회장), 김현우, 박용찬, 양영은, 전영우, 박종세, 이철호, 박경환
양영은기자, KBS TV 아침뉴스타임 앵커
KBS보도본부 양영은 기자는 2001년 3월 입사이후 보도국에서 취재 기자로 활동하면서 3년 5개월 여 동안과 2013년부터 1년 6개월 여 동안 각각 KBS 2TV 아침뉴스타임 앵커를 맡아오며 신뢰감 가고 인간미 느껴지는 뉴스 진행으로 공영방송 뉴스의 품격을 높이고 시청자에게 다가 갔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디지털 뉴스팀의 전문 프로그램인 「양영은의 인터뷰선물」 코너를 기획, 제작, 진행하면서 매주 한차례 모두 51명의 명사와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알려진 사람 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알려질만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이라는 '선물'을 주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세월호 참사가 터졌을때 1TV뉴스특보를 단독진행하며 차분하고 절재된 진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참신하고 공감간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양영은 기자/ 앵커는 기자로서 쌓은 현장 취재능력과 기사를 보는 안목 그리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여기에 바른 우리말 실력과 외국어 능력을 보태어 KBS의 바른보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용찬 기자, MBC뉴스데스크 앵커
문화방송 보도본부 박용찬 기자 (부국장)는2014년 5월부터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로서 진행을 맡고있으며 이에 앞서 주말 뉴스데스크와 뉴스 24의 앵커로서도 활동한바 있습니다. 앵커로서 활동한지는 1년 6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그동안 정확한 언어 구사와 흡인력 있는앵커맨트로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쉬운 앵커맨트를 구사해 시청자들이 뉴스를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방송되는 리포트의 핵심을 앵커맨트에 최대한 담아내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데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앵커맨트를 하면서 리포터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성의가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박 앵커의 앵커맨트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큰 장점이며 이같은 노력이 뉴스의 신뢰도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회사 안팍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 SBS출발 모닝와이드 앵커
SBS 보도본부 김현우기자는 2005년에 SBS에 입사한 10년경력의 방송 기자로서 2012년 1월 부터 SBS 아침종합뉴스인 '출발 모잉와이드'주말앵커로 올해 7월부터는 '출발 모닝와이드' 평일앵커로 일하며바르고 품격있는 언어사용을 위해 노력 해 왔습니다. 사건기자를 거쳐 스포츠부와 사회부, 그리고 경제부처에 출입하며 딱딱 할 수 있는 내용을 아침뉴스를 통해 편하게 들을 수있는 정돈된 방송기사로 전달해 국민들의 정확 하고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에 도움이 됐습니다. 모닝와이드 앵커를 맡은이우 표준어와 바른말 사용을 꾸준이 실천하였으며 무분별한 줄임말이나 정체불명의 인너냇 언어를 순화나는데도 앞장 섰습니다.
역대 “바른말 보도상” 수상자
제 1회: 1990. 1. 30. 시상 한국방송공사 문재철. 문화방송 이인용. 제 2회: 1991. 1. 30. 시상 한국방송공사 유근찬. 문화방송 김상철. 제 3회: 1992. 1. 30. 시상 한국방송공사 유현순. 문화방송 박영선. 제 4회: 1993. 1. 30. 시상 한국방송공사 이선제. 문화방송 박영민. 서울방송 서두원. 제 5회: 1994. 1. 27. 시상 한국방송공사 홍지명. 문화방송 조정민. 서울방송 전용학. 제 6회: 1995. 1. 26. 시상 한국방송공사 김종진. 문화방송 정동영. 서울방송 김형민. 제 7회: 1996. 12. 17. 시상 한국방송공사 윤덕수. 문화방송 박광온. 서울방송 이지현. 제 8회: 1998. 12. 1. 시상 한국방송공사 김환주. 문화방송 홍은주. 서울방송 공항진. 제 9회: 1999. 12. 1. 시상 한국방송공사 김준석. 문화방송 서정훈. 서울방송 박수택. 제10회: 2001. 12. 7. 시상 한국방송공사 조순용. 문화방송 윤능호. 서울방송 박상규. 제11회: 2002. 12. 6. 시상 한국방송공사 홍기섭. 문화방송 김세용. 서울방송 김성준. 제12회: 2003. 12. 10. 시상 한국방송공사 유연채. 문화방송 김은혜. 서울방송 이영춘. 제13회: 2004. 12. 17. 시상 한국방송공사 황상무. 문화방송 김소영. 서울방송 신우선. 제14회: 2005. 12. 16. 시상 한국방송공사 임장원. 문화방송 김상수. 서울방송 홍지만. 제15회: 2006. 12. 15. 시상 한국방송공사 김인영. 문화방송 박상권. S B S 이승열. 제16회: 2007. 12. 11. 시상 한국방송공사 엄경철. 문화방송 김현경. S B S 신동욱. 제17회: 2008. 12. 8. 시상 한국방송공사 박장범. 문화방송 박승진. S B S 박진호. 제18회: 2009. 12. 11. 시상 한국방송공사 박영환. 문화방송 지영은. S B S 배재학. 제19회: 2010. 12. 10 시상 한국방송공사 박상범. 문화방송 최명길. S B S 편상욱. 제20회: 2011. 12. 9. 시상 한국방송공사 박유한. 문화방송 박성호. S B S 김용태. 제21회: 2012. 12. 11. 시상 한국방송공사 민경욱. 문화방송 박성준. S B S 하남신. 제22회: 2013. 12. 10. 시상 한국방송공사 박주경. 문화방송 이상현. S B S 한수진. 특별상: KBS 한국어 연구회 제23회: 2014. 12. 12 한국방송공사 양영은. 문화방송 박용찬. S B S 김현우.
바른말 보도상 시상식 화보
강영숙 원로아나운서 : 양영은기자의 만남 , 지켜보고 있는 분은 원로성우 오승룡님
언론사 보도내용
KBS
올해 '바른말 보도상' 수상자로 KBS 양영은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한국 방송인동우회는 양영은 기자가 KBS 2TV 아침뉴스타임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올바른 우리말 보급에 이바지했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MBC 7시 뉴스
MBC 박용찬 앵커가 사단법인 한국 방송인 동우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바른말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른말 보도상'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해 쉽고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방송언어 순화에 공헌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kbs 양영은, mbc 박용찬, sbs 김현우,
기자님들의 "2014 년도(제 23회) 바른말 보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원로 회원 모임에서 기념품을 증정 받으신 정항구, 박종세, 고흥복, 오승룡,강 창우, 이정오, 원로 회원님들!께도 축하의 인사를드립니다. 모든 방송인 들이 바른 말 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 공감입니다.직접 수상을 해주신 방우회,노익중 이사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현직 근무 14년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는 후배들을 한자리에서 상을 수여하고 평생 몸담았던 곳에서 후배들에게 원로로서 기념품으로 답례를 받으시는 모든분들의모습이 따뜻하며, 참 어른의 모습입니다. 선배님들 앞에서 상 받는 후배들의 겸손하고 차분한 수상소감 또한 진솔해서 좋습니다.아나운서도, 방송도, 바른말의 사용 이상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수상 하신분들 모두께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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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박사 바른말 특강, 헐버트박사, 한말글 수호기념탑, 국립한글박물관 http://blog.daum.net/jc21th/17782337
방우회 원로회원 기념품 증정
이날 시상식과 함께 있은 원로회원 위로모임에서는 올해 산수를 맞은 정항구, 박종세, 고흥복, 오승룡, 강창우, 이정오님 등 원로회원에게 기념품이 수여되었습니다. 사진은 생년 월일 순으로 올렸습니다.
정항구님
박종세님
고흥복님
오승룡님
강창우님
이정오님
오늘 행사에서 KBS 경영관리국 총무부 사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방우회 노익중 이사님이 수고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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