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방송총국과 KBS 대구 경북사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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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총국은 1939년 4월 19일 조선방송협회 대구출장소를 설치하면서 비롯
됩니다. 호출보호 JBGK,출력 50W로 시작 했습니다. 실재 방송은 1941년 4월 19일부터 실시했지만 방숭국 생일을
계산할 때는 1939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2012년)으로
대구방송국 개국 73주년이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방송을 실시한 순서로 보년 문을 연 방송국이지만 아곳에서는 문을 열때부터 일본어방송이
함께 방송되었습니다, 개국한지 3년이 지나 1944년 3월 10일 출력 300W로 늘려 방송하게 되었고 해방되면서 500W로 증설되었습니다. 500W라면 지금으로보면 너무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그 때로서는 서울의 방송도 1Kw로 시작한 것이니 상당한 것이었습니다해방을 맞이할 때 대구방송국에는 우리방송인으로는 심경구, 김익모, 조준기님등
주로 엔지니어 분들이 근무했습니다.
대구시 원대동 1169번지에서
4,000여평의 대지에 단층건물 한동을 지어
방송과 송출을 같이 했었고 서울과 유선 선로를 사용해서
방송 상태는 비교적 양호 했었지만 6.25로 전국의 피난민들이
모여들면서 원대동의 대구 방송국은 너무 좁았고 맨손으로
밀려드는 방송인들은 머무를 곳이 없었지만 그래도
8월중순까지 한달동안 중앙방송국 역할을
하던 방송국이었습니다. 대구방송총국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를 보실분은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 하셔요.
KBS 대구방송총국의 어제와 오늘 ( 1 )
http://blog.daum.net/jc21th/17780127
KBS 대구방송총국의 어제와 오늘 ( 2 )
사진으로 본 KBS 대구방송총국의 역사 http://blog.daum.net/jc21th/17780129
포항방송국 55년 http://blog.daum.net/jc21th/17781228
KBS 대구 경북 사우회 2007년 한마당잔치
2007년 4월 19일, KBS 대구방송총국 개국일을 기리는 대구 KBS 사우회 한마당잔치 행사현장을 찾았습니다. 대구방송 총국의 개국일도 뜻있는 날이지만 대구사우회가 경산송신소에 사무실과 쉼터를 마련하고 또 송신소의 땅에 자그마한 농장을 가꾸는 등 의미 있는 현장이어서 그때의 KBS사우회 김은구 회장님과 감사로 있었던 제가 그 현장을 찾은 것입니다.
김은구 사우회 회장님과 임채기 대구 지회장님
윤덕수 KBS 대구 방송 총국장님
4월 19일 10시부터 열린 한마당 잔치에는 대구, 경북지역 안동, 포항에서까지 온 50여명의 회원과 윤덕수 KBS방송총국장님을 비롯, 30여명의 현직사원들이 참여해서 개국 기념일을 기리면서 만국기가 휘날리는 사우회 쉼터 푸른 잔디밭에서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윷놀이, 재기차기, 풍선불기, 맥주 먹기 등 다채로운 놀이와 지난날들의 미담들과 덕담들을 나누면서 경기에 진기명기들이 나올 때 마다 박수를 아끼지 않는 밝은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달 5월을 앞두고 70세 이상 원로선배님들 13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하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갖고 선후배들의 따뜻한 우정을 확인하는 하루였습니다. 무인화 된 경산송신소에 30 여평의 사무실도 마련하고 만 여평이나 되는 자디 밭을 활용해서 놀이도 하고 회원님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도 있습니다.
대구사우회가 이토록 쉼터도 마련하고 활기찬 활동을 전개 할 수 있는 바탕은 항상 후배인 현직사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것이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만남도 중요하지만 행사에도 참여해서 서로의 뜻을 주고 받습니다. 총국 창립 68주년인 올 4월 19일의기념 행사에도 임채기 지회장을 비롯해서회우들이 참여해 격려도 해주고 또 우수한 사원들을 선정해서 표창도 했습니다. 이때의 기념식에서는 사우회 쉼터를 마련하는데 공이 많았던 총무팀 전용진 사우와 기술팀 임성식 사우에게 표창패와 순금 로그 뺏지를 부상으로 시상했습니다.
사우회 쉼터가 있는 KBS 대구방송총국 경산 송신소
2002년 12월 4일 문을 연 대구방송총국 청사입니다.
대구방송 총국과 대구사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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