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아나운서 사회로 듣는 1962년의 재치문답
최세훈 아나운서 사회로 듣는 1962년의 재치문답
1962년의 재치문답은 장기범 아나운서와 전영우, 최세훈 아나운서가 돌아가면서 사회를 맡았고 재치문답박사로 강소천, 엄익채, 한국남, 윤길숙, 이경희, 정연희, 정광모님등 재치와 유머가 뛰어난 분들이 출연해서 흥미를 더 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최세훈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재치문답입니다. 최세훈 아나운서는 단 한사람의 아나운서가 선발되던 1955년 공개모집으로 KBS에 들어와 mbc개국 아나운서 최계환님이 1964년 RSB 개국때 RSB 아나운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MBC 아나운서실장을 지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 여호수아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첨부합니다. 많이 컷지요? 가끔 소식 전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수아 엄마 드림 최철미(최세운 아나운서 딸)님 글
이장춘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제가 워낙 바쁘게 살아서요...... 아직도 아버님에 대한 자료 정리를 못 해서 연락을 못 드렸어요. 제가 여름에는 좀 한가하니까 정리하는대로 보내릴게요. 보내주신 link를 보니까 임택근 선생님께서 참 많이 야위셨네요. 옛날의 그 풍채는 다 어디로 가셨는지...... 공연히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 뵙게 되시면, 옛날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직접 문상까지 와 주셔서 참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그 때 꽤 높은 자리에 계셨을 땐데 먼 지방까지 내려와 주셨거든요...... 저는 미국 온 지가 오래 되어서 임재범씨나 손지창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쨋거나 두 분 다 아직 아버님이 살아 계셔서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옛 사진 두 장 같이 보내드려요. 작은 사진은 아마 MBC 창사 기념식 때 찍으신 것 같네요.
또 연락드릴게요. 늘 건강하세요.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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