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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춘이 10개월을 살아온 아산 탕정 신도시

이장춘 2025. 8. 16. 12:07

 

 

제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湯井)에 자리한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쳐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미안 한 마음으로 제가 살고 있는 곳 얘기를 간단히 쓰겠습니다.

새천년 들어 마련된 삼성사원 주택 ⌜트라 펠리스⌟ 아파트 건설을 시점으로 조성된 아산신도시는 제가 본 도시 중에서 가장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폭넓은 하천 (곡교 천)과 여기 저기 솟아 있는 야산을 기반으로 거대한 공원이 조성되고 여기에 아파트, 타운하우스, 학교, 놀이터, 도로 등을 적절히 배치한 쾌적하고 아음다운 도시로 조성되었습니다.

도시 주변은 사통팔달 뻥 뚫린 도로가 시원하게 뻗어 자동차의 소통이 원활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외하고는 자동차를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시내버스는 30분 이상의 간격으로 다녀서 자동차 없이는 좀 멀리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대부분 도보로 활동하고 주로 전철을 활용합니다.

버스는 한 번도 타 본적이 없습니다.

 

30분 이상 간격으로 마을길을 다니는 버스는 모두 전기차이고 대부분의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설정되어 매연 등이 없는 쾌적한 환경입니다.

 

아파드 단지를 연결하는 길이나, 천변 길, 야산 등 쾌적한 산책길, 집 안에서도 바람 길이 터져 서울에 있을 때 보다는 더위는 덜 하는 듯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주는 듯합니다.

 

젊은이 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창문 열면 아이들의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작은 연못이나 하천 가에서는 개구리 우는소리, 온갖 풀 벌래 소리 등등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어서 정겨움을 더 해 줍니다. 지금도 열린 창문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주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